[뉴스] 국제 여권 밀매조직 한국여행객노린다
관리자 2004.06.26 14:31 500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일 한국 여행객들이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 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제 범죄조직 이 여권이나 사증(비자)을 위·변조해 국내에 불법 입국하거나 테러 등 범죄에 악용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여권은 세계 77개국에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데다 대외 신인 도도 높아 한국뿐만 아니라 제3국으로 밀입국을 기도하는 여권 밀매조직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고 국정원은 지적했다.

국정원 에 따르면 한국여권은 개인 부주의로 잃어버리는 경우가 가장 많 지만 여권 밀매조직이 강도·폭행을 통해 강제로 빼앗거나 한국 여행객이 허위 분실 신고한 뒤 고가로 밀매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식으로 외국인 손에 넘어간 여권은 사진 교체, 인적사항 변 조, 사증과 공항입국 스탬프 위조 등 방식으로 위조돼 불법 체류 를 기도하는 외국인들에게 고가로 팔리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밀입국 기도자들은 우리 국민과 외모가 비슷 해 한국 여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유럽의 주요 공항에서 위·변조된 한국 여권을 소지한 채 밀입국 하려는 외국인이 여러 차례 붙잡힌데 이어 최근 중국인 여행객 10여명이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공항에서 위조된 한국 여권을 제시하고 유럽으로 가려다 적발되기도 했다.
[정보] 우즈벡현지의 치안과 신변안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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