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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美·이스라엘 대사관에 자폭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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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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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31 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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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주재 미국과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30일 오후 연쇄 자살폭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검찰청사 내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미국 대사관 관계자는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폭발물로 가득 찬 폭탄 벨트를 찬 테러범이 대사관 밖에서 자폭했다”면서 “현재 대사관은 폐쇄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폭탄테러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 국무부는 “타슈켄트의 미국 대사관 밖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보고는 받았으나 사상자에 대한 보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며 “이번 공격이 미 대사관을 겨냥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AFP통신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와 거의 동시에 이스라엘 대사관 밖에서도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우즈베키스탄인 2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은 이스라엘 대사의 말을 인용,대사관 입구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숨진 우즈베키스탄인 2명 모두 대사관을 경비하던 보안요원으로 알려졌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미국,이스라엘 대사관 인근 폭발과는 별도로 우즈베키스탄 검찰청사 내에서도 폭발이 발생,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폭발 현장에는 구조 인력 및 앰뷸런스 등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연쇄 폭발사건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47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탄테러 사건 용의자 15명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벌어졌다.
[출처] 하윤해기자,외신종합 justi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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