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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우즈벡 4개월 대장정 마침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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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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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0 1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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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우즈베키스탄 로케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감독 황병국, 제작 튜브픽쳐스)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신붓감을 찾아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두 시골 노총각의 가슴 떨리는 맞선 여행을 그리는 ''나의 결혼원정기''는 최근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이날 촬영 장면은 통역사 라라(수애)가 답답할 정도로 순박한 성격 탓에 번번이 맞선에서 퇴짜를 맞는 농촌 노총각 만택(정재영)에게 특별 교습을하는 것으로, 만택은 가까이 다가선 라라가 부담스러운 나머지 똑바로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한다. 정재영은 리얼한 표정 연기를 펼쳐 단번에 OK 사인을 얻어냈고, 이내 참았던 웃음소리가 촬영장에 울려 퍼지며 마지막 촬영이 마무리됐다. 정재영은 "촬영을 1년 정도 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해외 촬영으로 스태프들의 고생이 특히 심했다"고 감회를 밝혔고, 짧은 촬영 분량에도끝까지 현장을 지킨 수애도 스태프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의 결혼원정기''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 신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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