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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외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반적인 경제 상황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에 의하면 금년 상반기중 GDP는 전년동기대비 6.2%가 증가해 4조6900억숨(약 45억6000만달러)을 기록했다.
한편 이 기간중 산업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9.6%가 증가했으며, 그중 소비재 분야는 14.4%, 농업분야는 10.4%가 증가했다. 소매 총액은 전년동기대비 4.2%가 증가해 2조1900억숨(약 21억3000만달러)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불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13.5%가 증가해 5490억숨(5억3000만달러)을 기록했다.
대외 교역액은 전년동기대비 24.5%가 증가해 4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5.2%가 증가해 2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3.5%가 증가해 1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재정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7%가 증가해 3조4300억숨(약 33억4000만달러)에 이르렀으며, 재정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26.2%가 증가해 3조4600억숨(약 33억6600만달러)에 이르렀다.
구직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3%가 하향해 4만7200명을 기록했다고 우즈베키스탄 노동 및 사회복지부가 발표했다.
상기 수치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EIU 등 외국 경제 전문 기관들에 의하면, 외환 상황 악화, 비즈니스 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의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 경제의 근본 문제는 외국인 투자 제도가 투명하지 않으므로 대외 신인도가 열악해, 투자 유치 실적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영토내에 매장된 가채자원의 규모가 약 3조달러에 달하는 만큼,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가채자원을 개발, 수출해 외환을 벌여 들여야 지속적으로 자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형편이다.
외국인 투자 제도에 대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것 같으나, 실제적으로는 태환성이 보장되지 않아 수익금을 자국으로 송금하는데 문제가 있다.
많은 기업들이 달러화로 환전하고자 은행에 신청서를 재출했으나 대부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통관등 수출입 절차가 까다로와 효율적인 기업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하여 외국인 투자가들이 대우즈베키스탄 투자를 꺼려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지속적인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자료원 : 우즈레포트 2004.8.2, 타슈켄트무역관 종합 보고자 : 타슈켄트무역관장 권태진(tashkent@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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