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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 아시아 5개국은 한-중앙 아시아 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금융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의 외교차관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장요약을 채택했다.
한국과 중앙아 5개국은 의장요약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대표단은 교역 및
투자 확대가 상호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한-중앙아시아간 투자활성화를 위한 금융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장요약은"이번에 진행된 투자포럼과 국제무역, 투자, 금융 콘퍼런스가 매우
유익했다"며"한국은 신용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투자 증진 방안을 제시했고 중앙아
5개국은 한국의 투자확대가 중앙아시아의 경제발전에 긴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6개국은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양측간 경제, 사회, 문화,교육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민, 관, 학계 및 기업계 인사간 인맥을 구축하는데 유용하다고
평가하고 이 포럼을 매년 개최해 양측간 협력방 안과 포럼 격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 1차관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에는 그간 포럼 결과를
종합해 대표단 격상을 비롯한 포럼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현재 각국의 외교차관이 참석하는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앞으로 장관, 더 나아가 대통령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격상될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각국은 또 경제특구 활용 방안 연구 및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와 경험공유가
한국과 중앙아 5개국 간 실질 협력을 증진하는데 기초가 된다는데 공감하고 문화,
교육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문화교류와 관련해 권 차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오후에 각국과 별도로
양자회담을 가졌는데 모두들 양국간 다변화된 관계의 발전을 위해 문화교류가
중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며"우리 정부는 중앙아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어 에너지 분야. 비 에너지 분야를 망라하는 다방면에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6개국은 내년 한국에서 제3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의장인 권 차관을 포함한 외교부 당국자들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외교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 기업인, 경제, 농업, 문화, 금융
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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