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한국상품들..
우즈벡넥서스 2004.11.06 10:31 530

 

 

 

CIS지역에서 한국상품이 인기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이다. 그중에서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상품의 인기는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우즈베키스탄이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대우그룹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자동차 조립공장을 설립하였으며, 섬유직물, 통신, 은행,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관계로 한국상품의 인지도를 상승시켰기 때문이라고 파악된다.

대우 그룹이 해체된 이후에도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한국 상품의 인지도 및 이미지가 업그레이드 됐다.
그래서 대부분의 우즈베키스탄인들은 한국상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여타 아시아 국가들의 상품보다 가격이 1.5배 이상으로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대부분의 한국 상품이 인기있다고 사료되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인기 있는 제품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 자동차 : 대우자동차 조립공장이 존재하고 있어 여타 수입자동차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차량의 25%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주요 차종은 넥시아(한국의 씨에로), 티코, 마티즈, 다마스 등이다.

- 자동차 부품 : 대우자동차가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동차 부품도 한국으로부터 많이 수입되고 있다.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과 거래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가전제품 : LG제품이 우즈벡 가전제품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LG전자는 카자흐스탄에 가전제품 조립공장을 세웠기 때문에 우즈벡에서 많이 수입하고 있다. 냉장고, 에어컨, TV, AUDIO, VEDIO, 마이크로 오븐 등은 대부분 LG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가전제품도 흔히 볼 수 있다.

- 담배 : 우리나라의 솔이 PINE라는 상표로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는데, 시장 점유율은 약 30%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담배인삼공사는 우즈베키스탄에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사도 운영중이다.

- 핸드폰 :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의 핸드폰이 현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외에도 LG전자 제품도 자주 볼 수 있다.

- 섬유직물 : 한국제품의 섬유직물이 현지 시장에서 고급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물론 값싼 제품은 중국과 터키로부터 많이 수입되고 있으나, 품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많은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들이 한국을 방문, 섬유직물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 보안장비 : 우리나라 보안장비도 우즈벡 시장에 많이 진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특히 도어폰은 코맥스(주)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TV 드라마 : 한국 상품은 아니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있는 것 중 하나가 한국의 TV 드라마이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한국의 드라마가 이곳에서 방영되고 있다. 현재 '호텔리어'가 방영중이고, '이브의 모든 것'이 11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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